스스로에게 비겁하지 않는 삶, 대장부
스스로에게 비겁하지 않는 삶, 대장부 富貴不能淫 貧賤不能移 威武不能屈 부귀불능음 빈천불능이 위무불능굴 부귀를 가졌어도 부패하지 않고,가난하고 힘들어도 포부를 버리지 않고,권위와 무력에도 굴복하지 않는다. 《맹자孟子》 〈등문공滕文公〉 맹자는 대장부의 자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 문장이 실려 있는 단락의 전문을 살펴본다. "천하의 넓은 곳에 거하고, 바른 자리에 서며, 큰 도를 행한다. 뜻을 얻으면 사람들과 함께하고, 얻지 못하면 홀로 그 도를 행하리라. 부귀를 가졌어도 부패하지 않고, 가난하고 힘들어도 포부를 버리지 않고, 권위와 무력에 굴복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이라야 대장부라 부를 만하다." 대장부에 관한 앞의 두 문장은 맹자가 추구했던 '인의예지', 사람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을 위해 자신을 가다듬..
2018.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