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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유아건강의 기본, 척추를 조심하라

by 행복한 엔젤 2018.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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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건강의 기본, 척추를 조심하라


유아는 울거나 웃음으로써 괴롭거나 즐겁다는 것을 표시하는 것 말고는 자기 의사를 표한하지 못한다. 그래서 부모는 유아가 어디를 아파하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더욱더 유아의 건강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아야 한다.

유아는 발육이 시작되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아직 세상에 대한 적응력이 전혀 없다. 그러므로 뼈든 근육이든 신경이든 조금만 잘못되어도 이것이 나중에 큰 질환으로 연결될 수가 있다. 유아 때의 성장은 첫 단추를 꿰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처음 잘못 꿰면 다음 단추도 연달아 잘못 꿰게 되므로 항상 유의 해야 한다.

 

유아의 경우, 못 먹어서 젖이 안 나와 영양부족 상태가 되지 않는 한 아기의 건강은 성인과 마찬가지로 척추가 똑바로 서 있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산모가 못 먹어서 아이에게 병이 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유아 질환 역시 척추(목과 허리, 등)와 고관절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것이다.

 

젖이나 우유를 먹일 때, 아기를 이동시키거나 목욕을 시킬 때 등 목을 가누지 못하는 아기의 목을 잘못 잡을 경우, 목이 꺾이면서 흉수와 뇌수가 연결되지 않아 온몸의 마비가 올 수도 있다.

 

등을 잘못 잡으면 흉추3, 4번이 틀어지면서 경기를 할 수도 있고, 잘못 넘어져 고관절이 심하게 틀어지면 그쪽 발에 힘을 줄 수 없게 되어 발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출처=알기 쉬운 몸살림 운동, p.13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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