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위험한 식습관-육류 중심의 식사, 짠 음식, 빨리 먹는 버릇
자율신경은 식사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 면역력 역시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약해지거나 강해질 수 있습니다.
소화기관의 기능은 부교감신경이 주관합니다. 소화기관의 기능은 입에서 시작됩니다. 따라서 입을 움직이는 것은 곧 소화기관을 움직이는 것이며 동시에 부교감신경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감신경이 쉽게 긴장하는 사람일수록 음식을 먹을 때 꼭꼭 잘 씹어서 먹어야 합니다. 그러는 동안 서서히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어집니다.
심한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우세한 사람들은 음식을 먹을 때도 대충 씹고 급하게 먹습니다. 또 숟가락을 놓자마자 곧장 일자리로 달려가는 버릇도 있습니다. 그러면 교감신경이 더욱 긴장해 먹은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고 제대로 흡수되지도 못합니다.
좋아하는 음식으로 자율신경의 유형을 알 수 있습니다. 육식을 즐기는 사람은 대부분 교감신경이 우세하고 활력이 있어 일도 척척 해내는 편입니다. 반면 채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성격이 온순하고 느긋한 편입니다.
음식에는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것과 부교감신경을 자극하는 것이 있습니다. 육식을 즐기고 교감신경이 우세한 사람이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염분까지 과다 섭취하면 어떻게 될까요? 스트레스에 스트레스가 겹치게 되니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염분은 자죽염이나 천일염이 아닌 정제된 소금을 말합니다.
[출처=생활속 면역 강화법, p.11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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