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궁둥이 교정하는 간단한 방법

오리궁둥이 교정하는 간단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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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궁둥이의 체형을 가지고 있는 조카때문에 자료를 찾던 중에 발견한 내용이라 공유하고 싶어 옮겨드립니다. 엉덩이가 처진 엄마들의 입장에서는 너무도 부러운 엉덩이지만 정작 본인은 핸디캡으로 가지고 있으니 세상참 아이러니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래는 옮긴 글입니다.

 

보통 오리궁둥이라고 하지만 정확한 표현은 후굴(뒤쪽으로 굽어 있음)이다. 흑인이나 백인들에게 많이 보이는 오리궁둥이는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체형이다. 흉추 8번이 약간 안으로 말려 들어가면 고관절이 틀어지지 않아도 오리궁둥이가 된다.

 

 

이와 달리 후굴은 고관절이 앞쪽으로 틀어지면서 골반이 위로 말려 올라가 허벅지와 엉덩이살이 위로 올라와 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이 역시 고관절을 바로잡고 1번 방석 숙제를 통해 골반이 제자리를 잡으면 저절로 없어진다. 오리궁둥이를 한 사람은 모두 복부비만이 되는데, 이 역시 1번 방석숙제를 하면 해결된다. 1번 방석 숙제를 할 때 허리가 뻐근하게 아프다고 하는데, 그래도 참고 하면 아픈 증세도 없어지고 후굴 현상도 사라진다.

 

 

1번 방석 숙제

 

▲1번 방석 숙제

 

1. 방석을 접어 접힌 면이 엉치뼈 바로 위에 오게 하고 나머지 부분은 등쪽으로 오게 하여, 허리에 베고 편안히 눕는다.

 

2. 다리는 펴고 양팔은 니은(ㄴ)자 모양으로 해서 위로 올려 편안히 놓는다. 이 상태로 10분정도 누워 있는다.

 

3. 일어날 때에는 곧바로 일어나지 말고, 반드시 몸을 완전히 180도로 뒤집어 엎드린 후

 

4. 양손을 어깨 위치로 내린 다음 바닥을 짚고

 

5. 팔에 힘을 주어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고양이 기지개 켜는 자세를 취하며

 

6. 천천히 일어난다.

 

 

[출처=알기 쉬운 몸살림 운동, p.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