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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한자

사방으로 통하는 사통팔달(四通八達)

by 행복한 엔젤 2017.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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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방으로 통하는 사통팔달(四通八達)

 

 

생활속의 한자

사방으로 통하는 사통팔달(四通八達)

 

 

 

4라는 숫자는 죽을 사(死)자와

 발음이 같다고 해서

건물의 엘리베이터에는

 '4'대신 'F'를 적는다.

 

하지만 사(四)

사방(四方)·사시(四時)·사과(四科)·

사단(四端)·사서(四書)·사유(四維)·

사주(四柱)·사해(四海) 등에서 보듯

전체를 포괄, 망라하는

뜻으로 많이 쓰였다.

 

동서남북(東西南北)의

방위(方位)가 넷이고,

 

춘하추동(春夏秋冬)의

계절(季節)이 넷이다.

 

 

매란국죽(梅蘭菊竹)을

사군자(四君子)로 꼽고,

 

지필묵연(紙筆墨硯)은

문방사보(文房四寶)로 친다.

 

큰 절의 입구에는

사천왕(四天王)이 지키고 서 있다.

 

이제마(李濟馬)는

사람의 체질을 넷으로 나누어

사상의학(四象醫學)을 제창하엿다.

 

사해동포(四海同胞)는

온 세상 사람들이 모두

한 형제라는 뜻이다.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는

사주(四周)는 태어난

연(年)·월(月)·일(日)·시(時)의

네 기둥이다.

간지로 각 기둥마다

두 글자씩 써서 전부

여덟 글자가 되므로,

사주팔자(四柱八字)라 하였다.

 

사(四)는 이렇듯

나를 둘러싸고 있는 전체를 뜻한다.

사(四)가 들어가는 말은

모두 전체성과 질서를 지향한다.

 

사방으로 툭 터져

아무장애가 없는 것은

사통팔달(四通八達)이다.

 우리의 매일매일이

이렇기만 하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사과(四科): 유학의 네 가지 덕목.

곧, 덕행(德行), 언어(言語), 정사(政事), 문학(文學)

 

 

[자료출처=살아있는 한자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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