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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한자

생활속의 한자::복안(腹案)-뱃속에 품은 생각

by 행복한 엔젤 2017.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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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속의 한자/복안(腹案)-뱃속에 품은 생각 ♬

 

 

생활속의 한자

복안(腹案)-뱃속에 품은 생각

 

 

복안(腹案)은 뱃속에 품은 생각이다.

복(腹)은 배다.

어떤 일이 닥쳤을 때 복안이 있으면 큰 염려가 없다.

하지만 복안도 없이 어떻게 되겠지 하다간 큰 코 다친다.

한편, 자기 생각을 감추고 드러내지 않는 엉큼한 사람을 두고

'뱃속에 능구렁이가 들어앉았다'고 한다.

복안(腹案)을 좀 체 꺼내 보이지 않을 때는 '뱃속이 검다'고 말한다.

 

 

겉으로는 가깝게 따르는 척하면서 마음 속으로 두고 보자고 벼르는 것을

면종복배(面從腹背)라고 한다. 이런 사람일수록 평소에는 더 없이

잘해 주다가, 막상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차갑게 배신한다.

지혜로누 사람은 상대방의 복안을 잘 헤아려 한 발 앞서

대비하므로 큰 근심이 없다.

 

정말 가까이 두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심복지인(心腹之人)이라고 한다.

심장과 배(腹)처럼 중요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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