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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생활정보

혈액형이 다른 태아가 엄마의 배 속에서 자라는 이유

by 행복한 엔젤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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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이 다른 태아가 엄마의 배 속에서 자라는 이유를 알아본다.

 

혈액형이 다른 태아가 엄마의 배 속에서 자라는 이유

 

혈액형 유전자는 부모에게서 하나씩 물려받는다. A형 아이는 부모에게서 A형 유전자를 물려받아 'AA'이거나 A형과 O형 유전자를 물려받은 'AO'이다. B형 아이도 마찬가지로 'BB'이며, AB형 아이는 'AB', O형 아이는 'OO'가 된다. 즉 AB형 어머니와 O형 아버지의 경우, 아이는 A형 또는 B형이 된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드는 점은 어머니와 다른 혈액형의 태아가 어떻게 어머니의 배 속에서 자랄 수 있나 하는 것이다. "사실 태아는 어머니의 태반을 매개로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아 노폐물을 배출한다. 다시 말해 혈관 자체는 직접 연결되어 있지 않다. 통상 어머니와 태아의 혈액이 직접 섞이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혈액형이 달라도 문제가 없는 것이다.

 

'맹장염'은 맹장의 질환이 아니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된 부분 옆으로 쓰러진 T자 모양의 부분을 '맹장'이라고 부른다. 오른쪽 하복부에 통증이 있는 질환을 '맹장염'이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병명은 충수염'이다.


충수는 맹장의 끝부분에서부터 아래로 늘어진 길이 7~8cm의 가느다란 관 모양의 돌기이다. 충수염이란 이 충수의 내부가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킨 상태를 말한다. 

 

충수는 특별한 역할이 없는 퇴화된 기관이라 여겨졌으나, 지금은 림프 조직이 모여 있어서 생체 방어 작용을 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 잡학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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