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치료제] '기적의 두통약' 트립탄 그러나...

♪ 편두통 치료제/'기적의 두통약' 트립탄 그러나... ♬

 

 

편두통 치료제

'기적의 두통약' 트립탄 그러나...

 

 

 

1990년대 중반에 미국에서 등장한 '트립탄(triptans)'은

'편두통의 세계에 혁명을 일으킨 약' 혹은

'기적의 두통약'이라고 일컬어졌다.

 

그렇다면 지금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두통이 낫질 않습니다. 어떻게 좀 해 주세요"라고

강력하게 호소한다면, 의사는 이 약을 처방해 줄까?

 

아마 대부분의 의사들은 트립탄이 아닌 다른 약을

처방해 줄 것이다. 왜냐하면 트립탄의 부작용 문제가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존의 진통제들은 모두 두통을 몇 시간만

잊게 하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약이 효력을

발휘하는 동안 두통의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약효가 사라진 순간부터 두통은 또다시 시작된다.

하지만 트립탄은 두통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미국의 일부 의사들이 혈관 수축 작용을

지닌 트립탄은 아주 드물게 심장혈관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고 보고했다.

그래서 의료 현장에 있는 의사들은

트립탄 처방을 주저하게 되었다.

 

 

 

 

편두통 치료제

 

◆두통의 강도(가벼움) = 아세트아미노펜 또는 아스피린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 과거에 이들 약이 별 효과가 없었던 경우라면 에르고타민 계열이나 트립탄 계열의 약.

 

◆두통의 강도(중간) = 아세트아미노펜이나 비스테로이드성 함염증약 또는 에르고타민 계열의 약. 과거에 이들 약이 별 효과가 없었던 경우라면 트립탄 계열의 약.

 

◆두통의 강도(심함) = 트립탄 계열의 약. 에르고타민 계열의 약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자료출처=약은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