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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키스, 달콤한 항생제

by 행복한 엔젤 2017.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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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 달콤한 항생제

 

 

키스, 달콤한 항생제

 

 

 

매년 6월 14일은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정열적인 키스를 하는 날인 '키스데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이라면 키스를 굳이 날짜를 정해서 할 필요는 없겠지만, 키스의 의미를 좀 더 알고 하면 좋지 않을까요?

 

◆키스의 기원

키스는 입술을 타인의 신체의 한 부분에 접촉함으로써 친밀도나 존경 및 애정 등을 표현하는 일이라고 사전에 정의되어 있습니다. 키스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요.

 

먼 옛날, 남자가 사냥을 다녀와서 자기 몰래 아내가 식량을 축냈는지의 여부를 알기 위해서라는 다소 엉뚱하기도 한 전설이 있는가 하면, 그릇이 없던 시댕에서 어머니가 어린 아이에게 입으로 물을 먹여준 데서, 모성애의 발로에서 성적 충동으로 서로 깨무는 일에서 생겨났다는 등 키스 유래에 대한 다양한 설이 있답니다.

 

 

◆키스를 하면 눈이 감겨요

키스를 하면 남녀는 대부분 눈을 감는 경향이 있는데요. 키스할 때 왜 눈을 감을까요? 혹시 쑥스럽기 때문에 눈을 감게 되는 걸까요?

 

미국 코넬대 교수 다이앤 애커먼은 그의 저서인 '감각의 박물학'을 통해 키스는 사랑하는 남녀의 대표적 신체언어, 즉 바디랭귀지로 지칭하고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몸의 감각 수용기능의 79%가 몰려 있는 눈을 감아 버림으로서 대부분의 감각 수용기능을 차단하여 제거한 뒤 남은 감각을 극대화하고 싶기 때문으로, 한마디로 키스에 몰입하고 싶은 충동의 표시로 눈을 감게 된다는 것이랍니다.

 

기분 좋은 키스는 보약과 같다

기분 좋은 키스가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키스는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준을 낮출 수 있어 수명을 연장시킨다고 하며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부부 사이의 아침인사 키스 한 번이 3.8kcal의 에너지를 연소시켜준다고 해서 미국의 보험 회사들은 고객에게 키스를 많이 나누라고 권하고 있답니다. 또 키스를 통한 솔직한 애정 표현은 여유로움과 편안함이 생활과 업무에 미쳐 좋은 결과를 낸다고 합니다.

 

키스는 항생제

그런데 사람이 한 번 키스하는 동안 250여 개의 입 안의 세균이 타액을 통해 왕복한다고 하는데요. 혹시 키스로 수많은 병이 옮기지 않을까요?

 

그러나 연구 조사에 따르면 키스를 하는 커플이 그렇지 않은 커플보다 감기에 걸릴 확률이 훨씬 적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격렬한 키스는 림프구의 방어 기능을 증대시켜 감기를 비롯한 각종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신체의 면역체계를 강화한다고 합니다. 즉, 키스는 항생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사람과 항생제(?) 선물을 주고받아 보심은 어떠실지요?

 

[출처=지식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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