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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한자

웃음의 종류=손뼉치며 웃는 박장대소

by 행복한 엔젤 2017.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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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의 종류/손뼉치며 웃는 박장대소 ♬

 

 

 

 

웃음은 인간만의 특권이다.

동물은 기뻐도 웃을 줄 모른다.

일소일소(一笑一笑),

일노일로(一怒一老)란 말이 있다.

 

한번 웃으면 그 때마다 한 번씩 젊어지고,

한 번 성내면 그 때마다 한 번씩 늙는다는 말이다.

웃을 때보다 찡그릴 때 훨씬 많은 근육이 사용된다고 한다.

웃으면 혈압이 떨어지고 심장 박동 수가 증가한다.

혈액 순환이 좋아질 뿐 아니라 세포에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준다. 젊고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화내지 말고 웃으며 살 일이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흔히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고

말하곤 하였다. 웃는 집 대문으로는 온갖 복이 들어온다는 말이다.

예전에는 입춘(立春)이 되면 대문에 이 글귀를 써 붙여,

한 해 동안 웃고 지내며 만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랐다.

 

 

웃을 소(笑)는 대 죽(竹)과 나긋하다는 의미의 요(夭)가

결합된 모습이다. 대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에서

사람이 나긋하게 웃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소(笑)는 웃는다는 뜻이지만 비웃는다는 의미로

쓰기도 한다.

  

 

 웃음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미소(微笑)=빙그레 웃는 것

함소(含笑)=단지 입가에 웃음을 머금은 것

고소(苦笑)=쓴 웃음

냉소(冷笑)=차가운 웃음

실소(失笑)=어이가 없어 웃는 것

조소(嘲笑)=조롱하여 비웃는 것

대소(大笑)=크게 웃는 것

 

 

  박장대소(拍掌大笑)=손뼉을 치며 크게 웃는 것

가가대소(呵呵大笑)=껄껄대며 크게 웃는 것

파안대소(破顔大笑)=얼굴 표정이 일그러질 정도로 크게 웃는 것

포복절도(抱腹絶倒) 또는 봉복절도(捧腹絶倒)

=배를 잡고 데굴데굴 구르며 웃는 것

 

 

 

 

[자료출처=살아있는 한자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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