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날 때면 당황스럽다. 특히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은 더욱 그렇다. 어린 아이나 노인분들의 경우에는 열이 날 때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갑자기 고열이 나서 말문이 닫힌 경우도 보았다. 이럴 정도로 고열이 떴다면 무조건 열을 내리는 방법을 찾아야 하고 병원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병원에 갈 상황이 안 될 때도 있기 때문에 열을 내리는 밥법은 알고 있어야 한다.
열날 때 집에서 해결하는 법
■ 급성편도염일 때
머위를 생즙내어 먹거나 감초 달인 물을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마시면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금귤을 껍질이 흐물거릴 때까지 달인 다음 얼음 설탕을 넣고 끓인 금귤 꿀탕이나 금귤 잎차 등 금귤을 먹으면 목구멍의 염증을 가라앉힌다.
석류를 오래 달여 그 물로 양치질을 하면
편도선염 증세를 치료하는 데 효과가 크다.
■ 인플루엔자일 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일반 감기에 비해 증세가 훨씬 심하며 자칫 합병증을 일으키기 쉽다.
차조기잎을 햇볕에 말린 후 차처럼 달여 마시면
발한작용과 해열작용을 도와 증상을 완화한다.
비타민 C와 A가 많은 감을 수시로 먹으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을 막고 저항력을 높여주므로 독감 예방과 증상 완화에 좋다. 파뿌리나 박하 잎을 물에 자주 달여 마시는 것도 열을 내리는 데 좋다.
■ 급성 중이염일 때
귀가 갑작스럽게 아파 견디기 힘들 때는 우엉을 강판에 갈아 그 즙을 통증 부위에 바른다. 이때 우엉 씨를 달여 그 물을 함께 마시면 효과가 더 좋다. 소염작용과 해독작용이 있는 범의귀 잎을 소금에 재운 다음 즙을 내어 환부에 바른다. 명아주 잎을 말렸다가 달여 차처럼 마셔도 좋으며 산수유 달인 물은 중이염의 만성화를 예방해 준다.
■ 열이 날 때의 생활수칙
- 물, 과즙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소화흡수가 잘되는 죽 등으로 영양을 공급한다.
- 절대적인 안정을 취하고 몸을 청결히 하여 세균 감염을 막는다.
- 해열제 사용은 신중히 하고 옷은 얇게 입어 체열이 잘 발산되도록 한다.
- 고열이 4일 이상 지속되거나 혈뇨, 혈변, 의식 이상 등이 있을 때는 즉시 병원으로 간다
출처: 증세별 내몸 내가 쉽게 체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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