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의 색깔에 따라 어떤 호흡기 질환이 있는지 알아차릴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가래를 우리 몸에 이상, 즉 병을 초래하는 나쁜 기운이 기도 및 폐의 깊숙이 침범했을 때 일어나는 병리적 현상으로 설명한다. 가래에는 감기로 인한 가래, 심장 계통의 질병으로 생기는 가래, 폐 질환으로 생기는 가래, 기관지 질환으로 생기는 가래 등으로 분류된다.
가래 색깔에 따른 알아차리는 호흡기 질환
■ 무색투명하거나 반투명한 것 : 보통 감기나 급성기관지염, 만성기관지염 중에서 세균감염이 없는 것, 그리고 천식에서 볼 수 있다.
■ 누런색일 때 : 세균 감염이 있어서 세균과 싸우기 위해 집결한 백혈구와 조직의 세포 같은 것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누렇게 보인다. 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세기관지염, 폐렴 등의 질병에서 보인다.
■ 녹색일 때 : 인플루엔자 간균과 녹농균 감염 때 보인다. 인플루엔자 간균은 만성기관지에 감염되기 쉬운 균으로 대표적인 세균이다.
■ 붉은색일 때 : 기관지확장증과 폐렴 때 보이는 혈담이다.
■ 쇠의 녹빛깔이거나 벽돌색일 때 : 기관지확장증이나 폐렴 때 보이지만, 특히 폐암 때 이런 색깔이 나오곤 한다. 최초의 증상으로서 이런 혈담이 나오면 폐암 확률이 높다.
가래가 나올 때의 생활수칙
● 담배를 피운다면 반드시 끊는다.
● 사람이 많은 곳, 먼지가 많은 곳에는 가지 않는다.
● 집안 환경을 청결히 하고 환기를 자주 해준다.
● 수분 섭취를 늘리면 가래가 묽어지고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온도 변화가 크면 호흡기를 자극하게 되므로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생활태도를 갖는다.
● 집안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가습기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너무 크게 웃거나 울거나 소리지르는 등 목을 상하게 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 복식호흡으로 횡경막의 운동을 증가시키면 폐기능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
● 충분한 수면과 운동, 균형잡힌 식사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출처: 증세별 내몸 내가 쉽게 체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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