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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한자

사면초가(四面楚歌)-사방에서 들려오는 초나라 노래...

by 행복한 엔젤 2017.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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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속의 한자/사면초가(四面楚歌)-사방에서 들려오는 초나라 노래... ♬

 

 

 

사면초가(四面楚歌)

-사방에서 들려오는 초나라 노래

 

 

사면초가는 사방에서 들려오는

초나라 노래란 뜻이다.

옛날 초나라 항우(項羽)의 군대가

한나라 유방(劉邦)의 군대에 포위되었을 때,

유방은 자기 진영에 있던 초나라 출신

군사들에게 초나라의 노래를 부르게 하였다.

 

 

 

 

초나라 군사들은 오랜 전쟁에

지칠 대로 지친데다 까맣게

잊었던 고향 노래가 사방에서 들려오자

두고 온 가족 생각에 눈물을

줄줄 흘렸다.

 

한나라로 투항하여 항복하는 자들도

있었다. 말하자면 유방은 고도의

심리전을 썼던 것이다.

 

 

 

 

이후로 사면초가는 고립되어

누구의 도움도 기대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태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

 

설상가상(雪上加霜)이나 '엎친 데 덮친 격'이란

속담과 의미가 비슷하다.

설상가상은 눈이 내린 위에 서리가

 

더 온 것을 말한다.

 

 

[자료출처=살아있는 한자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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