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시 감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보관방법까지 알려드려요

가을 제철 과일 하면 떠오르는 감! 홍시, 곶감, 단감 등등 종류도 참 다양한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떫은맛이 나는 땡감을 이용하여 연시 또는 홍시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는답니다. 하지만 요즘엔 굳이 땡감을 기다릴 필요 없이 맛있는 상태의 반건시 혹은 건시로도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 더! 바로바로 ‘대봉시’인데요. 일반 감보다 크기가 훨씬 크고 당도 또한 높아 맛이 아주 좋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대봉시는 어떠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대봉시 감 효능

먼저 비타민C가 풍부해요. 귤의 2배, 사과의 6배나 된다고 해요. 덕분에 면역력 강화 및 감기 예방에 탁월하답니다. 또한 피부 미용에도 좋은데요. 기미 주근깨 제거뿐 아니라 탄력 증진에도 좋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죠. 더불어 눈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시력 저하를 막아주고 백내장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숙취해소에도 좋은데요. 알코올 분해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고혈압 예방, 항암효과, 설사 완화 등 이로운 점이 정말 많답니다. 이렇게 좋은 대봉시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올가을 간식으로 챙겨 먹어보세요.

 

대봉시 감 부작용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뭐든 과하면 탈이 나듯이 감도 마찬가지랍니다. 하루에 2개 이상 먹게 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그리고 또 다른 부작용으로는 빈혈이 생길 수 있다는 건데요.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래요. 따라서 임산부나 성장기 어린이들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게 좋다고 하네요. 

 

대봉시 감 보관법

마지막으로 보관법도 알려드릴게요. 일단 껍질째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두면 되는데요. 이때 사과와 함께 넣어두면 에틸렌 가스가 나와서 빨리 숙성된다고 합니다. 반대로 덜 익은 감을 익힐 때는 사과 옆에 두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