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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

[지혜의 시] 내 나이 스물한 살 때/앨프리드 하우스먼

by 행복한 엔젤 2017.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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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시/내 나이 스물한 살 때/앨프리드 하우스먼

 

 

지혜의 시

내 나이 스물한 살 때

앨프리드 하우스먼

 

 

 

내 나이 스물한 살 때

어떤 현자가 말했다.

"돈을 얼마든지 주더라도

네 마음만은 주지 말아라.

진주와 루비를 모두 주더라도

네 꿈을 지켜라."

그러나 내 나이 스물한 살 때

아무 소용없는 말이었다.

 

내 나이 스물한 살 때

그 현자가 또 말했다.

"진심 어린 마음은

결코 헛되이 얻는 것이 아니란다.

그 사랑은 수많은 한숨의 대가이고

끝없는 후회의 열매란다."

지금 내 나이 스물두 살

그 말이 진리인 것을 알게 되었다.

 

 

**시를 읽고**

'진심 어린 마음, 사랑은

수많은 한숨의 대가,

끝없는 후회의 열매'

 

'금은보화를 주더라도

꿈을 지켜라!'

 

따뜻한 차 한잔을 앞에두고

깊은 여운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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