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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의 시/내 나이 스물한 살 때/앨프리드 하우스먼 ♬
지혜의 시
내 나이 스물한 살 때
앨프리드 하우스먼
내 나이 스물한 살 때
어떤 현자가 말했다.
"돈을 얼마든지 주더라도
네 마음만은 주지 말아라.
진주와 루비를 모두 주더라도
네 꿈을 지켜라."
그러나 내 나이 스물한 살 때
아무 소용없는 말이었다.
내 나이 스물한 살 때
그 현자가 또 말했다.
"진심 어린 마음은
결코 헛되이 얻는 것이 아니란다.
그 사랑은 수많은 한숨의 대가이고
끝없는 후회의 열매란다."
지금 내 나이 스물두 살
그 말이 진리인 것을 알게 되었다.
**시를 읽고**
'진심 어린 마음, 사랑은
수많은 한숨의 대가,
끝없는 후회의 열매'
'금은보화를 주더라도
꿈을 지켜라!'
따뜻한 차 한잔을 앞에두고
깊은 여운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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