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꿔서 먹으면 몸에 좋은 음식들

바꿔서 먹으면 몸에 좋은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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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스 식품에 너무 익숙해진 우리.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도 솔솔하다. 하지만 내 몸의 세포들은 어떤 반응일까. 입은 행복하지만 체세포들은 죽을 맛일 것이다.

 

 

  수프 → 죽

 

수프와 죽도 재료를 생각하면 죽이 훨씬 좋다는걸 알게 된다. 수프는 버터를 녹이고 닭 육수를 부은 뒤 양파와 밀가루로 만드는 화이트소스를 넣고 마지막에 우유로 농도를 조절한다. 영양가는 높지만 기름지다. 하지만 죽은 불린 쌀알을 볶다가 물을 부어 끓이면 된다.

 

 

  우유 → 두유

 

두유가 우유에 비해 소화가 잘 된다. 우유는 동물성, 두유는 식물성이기 때문이다. 라테에 들어가는 우유를 두유로 바꾸어주는 커피 전문점도 있다.

 

 

  잼 → 꿀이나 메이플 시럽

 

시중에서 파는 드레싱은 인공감미료를 잔뜩 넣어 만든다. 냉장고에서 드레싱 재료가 될 만한 것들을 눈여겨봐뒀다가 즉석에서 만들어 먹어보자. 참기름이나 올리브 오일에 과일이나 발사믹식초만 섞어도 훌륭한 드레싱이 된다.

 

 

  샌드위치 → 김밥이나 떡

 

밀가루 빵에 치즈나 계란, 햄 등이 들어간 샌드위치보다는 야채와 밥으로 만든 김밥이 낫다. 편의점이나 즉석 김밥집의 김밥은 위생적인지 살펴서 사 먹고, 햄이나 맛살 같은 인공적 재료는 가급적 먹지 않도록 한다.

 

 

  피자, 치킨 → 롤, 초밥

 

배달 음식을 먹어야 할 때는 피자나 치킨 대신 롤과 초밥을 시켜보자. 치킨은 공장 같은 양계장에서 혹독하게 기른 닭을 기름에 튀겨서 만들고 피자는 밀가루 도우 위에 인공적 처리 과정을 거친 토핑을 올린다.

 

 

출처:건강한 착한 부러운 몸몸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