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 몸의 여러 기관을 망가뜨리는 무서운 병이다. 당뇨병이 오래되면 눈이 잘 안 보이게 되고 콩팥이 망가져서 투석을 받거나 혈당 조절이 잘 안돼 고혈당 혹은 저혈당으로 갑자기 의식이 사라질 수도 있다.
당뇨병 관리가 잘 안 되면 동맥경화가 일어나고 발이 썩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일반인은 드물다. 당뇨인은 비당뇨인에 비해 동맥경화증에 걸릴 가능성이 약 4배 이상 높다. 뿐만 아니라 비당뇨성 동맥경화증보다 족부 괴사로 인해 다리를 절단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당뇨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당뇨발을 예방하기 위한 발 관리법
1. 발가락과 발의 상태를 매일 검사한다. 만약 시력 장애가 있거나, 직접 자기 발을 검사할 수 없을 경우 다른 사람이 대신 검사하도록 한다.
2. 위생을 위해 매일 발을 닦고 특히 발이 건조할 경우, 발가락 사이를 조심스럽게 닦는다.
3.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 히터 핫팩, 사우나를 이용하지 않는다.
4. 맨발로 걷지 않는다. 발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양말이나 실내화를 신는다.
5. 굳은 살을 제거하기 위해 화학약품(티눈 연고 또는 반창고)을 사용하지 않는다.
6. 발을 조이는 신발, 솔기가 울퉁불퉁하고 단단한 신발은 발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신지 않는다.
7. 건조한 발에는 보습제를 바르고 5분간 마사지하듯 문지르되 발가락 사이에는 바르지 않는다.
8. 매일 양말을 갈아 신고, 벗은 양말에 삼출물이 묻었는지 확인한다.
9. 양말은 솔기가 없는 것을 신거나, 줄기가 바깥으로 나오도록 뒤집어서 신는다.
10. 조이는 양말이나, 무릎까지 올라오는 양말은 혈액 순환에 좋지 않으므로 신지 않는다.
11. 발톱은 너무 짧게 깎지 않는다.
12. 티눈이나, 굳은 살은 집에서 깎지 말고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받는다.
13. 물집이나 작은 외상, 긁힘 또는 창상이 발생했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한다.
출처: 몸이 되살아나는 혈관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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