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건강법] 행복은 연습해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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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건강법

행복은 연습해야 하는 것

 

행복과 기쁨의 기억처럼 고통과 불행의 기억도

신체에 영원히 각인되지는 않는다.

물론 어떤 상처는 치유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마음의 괴로움도 어떤 것들은 쉽게 없어지고,

어떤 것들은 더 오래 간다. 하지만 신체는 역동적인

시스템이라 새로운 체혐과 경험에 반응한다.

신체는 긴 시간 동안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장기의 크기와 체적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두뇌의 경우 이렇게 늘 변화하는 특성을

뇌가소성이라 부른다.

 

하지만 변화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잊어버리고,

과거의 흔적들을 지워버리는 것은 두뇌뿐만이 아니다.

신체 역시 슬픔과 실망의 시간이 끝나면 다시금

기쁨과 행복에 민감해질 수 있다. 방 안에 콕

박혀 있지 않고 운동을 하면 시간이 갈수록

근육이 점점 강해지는 것처럼, 즐거운 경험을 하면

할수록 긍정적인 신호와 흔적이 신체에 강하게

새겨진다. 뭔가를 훈련하거나 배울 때와 비슷한

메커니즘이다. 행복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출처=심플한 건강법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