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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의 모습

펄 매니큐어 광택의 정체

by 행복한 엔젤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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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궁금한 것이 참 많다. 펄 매니큐어도 그렇다. 반짝반짝 빛나는 펄 매니큐어는 무엇으로 만들었을까?

 

 

 

 

펄 매니큐어 광택의 정체

매니큐어를 바른 두 손을 올려놓은 모습
펄 매니큐어 광택의 정체

 


진주와 같은 광택을 내는 '펄'이라는 색의 매니큐어가 있다. 이 매니큐어에는 광택을 내기 위해 무언가가 첨가되어 있는데 그 원료가 무엇일까?

바로 갈치의 비늘이다.

 

갈치는 표면이 반짝반짝 빛이 난다. 갈치 비늘은 구아닌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의 미세한 결정으로 덮여 있는데 이것이 빛을 반사해서 빛이 나는 것이다. 갈치의 비늘을 녹여서 다시 결정시킨 것을 천연 펄 에센스라고 하는데 옛날부터 펄 광택의 재료로 사용되어 왔다.

 

 

미용 티슈는 왜 변기에 버리지 않는 게 좋을까?


미용 티슈와 화장실용 티슈는 펄프의 용해부터 건조까지 거의 같은 조건에서 만들어지는데, 미용 티슈는 물을 머금어도 섬유가 잘 풀리지(녹지) 않는 반면 화장실용 티슈는 물에 잘 풀린다(녹는다). 


그 이유는 미용 티슈에는 습윤 지력증강제라는 약제를 배합해서 내수 강도를 높인 데 비해 화장실용 티슈에는 전분을 배합해서 물에 잘 풀리도록 했기 때문이다. 화장실 변기가 막히는 일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각각의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배수관 파이프가 S자로 되어 있는 이유는?


세면대 아래에 있는 S자로 굽은 파이프 배수관을 ‘트랩(trap)'이라고 한다. 세면대에 중요한 물건 등을 빠뜨렸을 때 S자에 걸리게 해서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데 단지 그런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니다.

 

트랩은 S자 부분에 물이 고이게 함으로써 해충과 쥐,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수세식 변기에 항상 일정한 양의 물이 고여 있는 것도 같은 원리이다. 외부에서 해충이나 쥐가 침입하는 것을 막으면서 배설물의 냄새가 퍼지는 것 또한 막아준다.

 

출처: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 잡학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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