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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의 모습53

남성 면티를 대형견 옷으로 만들어 입히다 조카에게서 한 장의 사진이 카톡으로 받았다. 왠 군복을 입혔나 싶어 한참 동안 사진을 보았다. 이 녀석은 2~3년 전에 안락사 하루 전에 구조된 유기견이었다. 지금은 동생네에서 입양하여 지금은 동생네 집의 중심이 되었다. 반려견, 특히 대형견의 경우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드는 것 같았다. 동생의 말에 의하면, 교육비를 제외하고 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 거랑 똑같다고 했다. 병원비도, 옷값도, 미용비용도, 간식값도, 들어보면 어마무시했다. 대형견의 옷을 검색해보니 보통 5만원 정도했다. 사진을 보는 순간 동생이나 조카들이 뭉이(반려견 이름)에게 추석빔으로 옷을 사줬나 싶었다. 하지만 아니었다. 군대에서 휴가나온 조카의 옷을 입혔다는 것이었다. 어찌나 아무지게 마무리를 했는지 감쪽같이 속았던 것이다. 대형건에.. 2022. 9. 8.
클럭 스트레칭 마사지기 5일 동안 사용한 후기와 주의사항 클럭 스트레칭 마사지기를 사용한지 5일이 되었다. 큰 기대를 가지지 않았다가 생각보다 스트레칭은 물론 마사지 효과가 꽤 컸기 때문에 틈나는대로 사용했다. 처음에는 기본으로 설정된 대로 사용했지만 이제는 메뉴를 이리저리 눌러가며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사용하다보니 주의할 점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클럭 스트레칭 마사지기에 누었을 때, 눕는 위치였다. 특히 좌우로 치우침없이 정 중앙에 위치를 제대로 잡고 누어야만 온전하게 스트레칭 마사지기의 효과를 받을 있었다. 기기의 크기는 똑같지만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고 키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목과 엉덩이 부위를 잘 맞춰서 누어야 한다. 잘못하면 스트레칭 기기에서 살짝 이탈하는 경우도 있었다. 스트레칭을 받다보면 스르르 잠이 들기도 하는데, 일어나서 보면 크게는 아.. 2022. 8. 30.
클럭 스트레칭 마사지기 감동 후기 생각지도 않은 추석선물을 받고 말았다. 그것은 바로 클럭 스트레칭 마사지가 였다. 내 것도 아닌 함께 살고 계신 엄마의 선물이었다. 솔직히 선물이 너무 과해서 당황스러웠다. 친구는 우리 엄마가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부담 갖지 말고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담감에 대한 고민은 뒤로 밀쳐두고 배달된 박스를 개봉한 후, 설명서를 보면서 바로 테스트를 해보았다. 처음에는 클럭 스트레칭 마사지기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누었지만 실제로 사용해 본 결과, 좀 놀라웠다. 왜냐하면 강도를 상중하 중에서 중에 놓고 했음에도 너무도 시원했기 때문이다. 테스트를 핑계로 10분씩 3차례를 클럭 스트레칭한 후, 선물의 주인공인 엄마에게 바로 실시했다. 혹시 엄마에게 강도가 강할지 몰라서 어떠신지 계속 여쭤보았다... 2022. 8. 27.
로지텍 마우스 선물받은 후기 낯선 번호로부터 전화가 왔다. 택배 기사님이었다. 주문한 물건이 없는데 이상하다 싶었지만 이름만 확인하고 배달된 물건을 뜯었다. 열어보니 고급져 보이는 상자에 다소곳이 들어있는 로지텍 마우스. 일반적인 마우스도 아닌 고급 인체공학적 마우스였다. 워낙 컴퓨터로 작업하는 일이 많은 나. 어느때부터인가 너무 오랜 시간 마우스를 쥐고 있으면 통증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곤 했다. 이런 나의 상황을 인지하신 지인분께서 선물로 보내주신 것이다. 손이 아팠지만 마우스에 투자할 생각은 못했다. 그런데 로지텍 마우스를 보는 순간, 고마운 마음이 밀려왔다. 설레는 마음으로 마우스이 USB를 끼우고 기본적인 설치를 마친 후, 마우스를 쥐고 컴퓨터 작업을 해보았다. 아!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진작에 사서 썼으면 오른쪽 손가락에.. 2022.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