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익한 생활정보

입 안이 매울 때, 물을 마셔도 소용없는 이유와 방법

by 행복한 엔젤 2017. 12. 13.
728x90
반응형

♪ 입 안이 매울 때, 물을 마셔도 소용없는 이유와 방법

 

입 안이 매울 때, 물을 마셔도 소용없는 이유와 방법

 

 

물과 기름은 절대 섞이지 않는다. 매운 음식에 들어 있는 매운 양념에는 기름기가 있다. 매운 기를 가시게 하려고 물을 들이킨다고 해도, 물은 그저 입 안을 돌아다니다가 목구멍으로 넘어갈 뿐, 기름기는 어쩌지 못한다. 다행스럽게도 매운 것을 먹고 곤혹을 치른 사람들이 오랜 세대를 거쳐오면서 꽤 요긴한 해결책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첫째,  빵을 먹는 것이다. 빵은 기름을 흡수하여 날려보낸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빵을 삼키기 전에 입 안 구석구석을 훑어서 기름기를 좀더 많이 제거하는 것이다.

 

둘째, 우유를 마시는 것도 한 방법이다. 우유 속에 든 카세인이라는 성분은 일종의 세제 같은 역할을 한다. 그것은 기름가 합쳐져 몸 속으로 직행한다.

 

셋째, 상황이 아주 급박한 경우, 일부 성인들은 테킬라를 대안으로 삼기도 한다. 멕시코 술인 테킬라는 기름을 용해시키는데 아주 탁월하다. 사실 어떤 알코올도 기름을 용해시킨다. 하지만 곤란한 점은 숙취에 시달릴지도 모른다는 사실.

 

[출처=논설위원 에드 조티의 찢어진 백과사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