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우기1 나무 vs 아이 키우기의 공통점 책을 읽다가 좋은 내용이 있어 옮겨 봅니다. 요즘은 아이들 키우기가 예전과 비교했을 때, 어렵다고들 합니다. 누구의 문제일까요? 그리고 무엇이 문제일까요? 아래 글을 통해서 한 번쯤 생각해볼 일인 것 같습니다. 중국 당나라 시절 나무를 잘 기르기로 정평이 난 곽탁타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곱사병을 앓아 허리가 굽은 모습이 낙타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었다. 그런데 어떤 나무든 그가 심으면 백발백중 잘 크다 보니 그 비결을 묻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저는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을 뿐 나무를 오래 살게 하거나 열매를 많이 맺게 할 능력은 없습니다. 다만 아는 건 나무의 본성이 잘 발현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릇 나무의 본성이란 뿌리는 넓게 펼쳐지길 원하고 흙은 평평하기를 원합니다. 일단 그.. 2020.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