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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구2

백혈구와 암세포의 공통점 ♪ 백혈구와 암세포의 공통점 ♬ 우리 몸은 체온이 낮아지면 열이 나고, 유해 물질을 입에 넣으면 구토나 설사를 하여 내보내려고 하며, 기관지에 염증이 있으면 가래를 만들어 배출하는 등 항상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려는 메커니즘이 작동하고 있다.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암세포만이 생체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보기는 어렵다. "암도 몸의 일부다"라고 말한 사람도 있는데, 이 말이 전적으로 옳다고 생각한다. 암은 반드시 출혈을 동반한다. 토혈(위암), 하혈(대장암), 부정출혈(자궁암), 각혈(폐암)이야말로 혈액의 오염을 출혈을 통해 어떻게든 깨끗하게 하려는 반응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암이 혈액의 오염을 정화해주는 장치라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있다. 바로 몸속 노폐물과 박테리아를 탐식하거나 먹어치우는 백혈구와.. 2017. 12. 22.
[건강] 당분이 순환계에 끼치는 영향 ♪출처: 왜 우리는 전통 음식을 먹어야하는가♬ -캐서린 섀너힌, 루크 섀너힌 지음/박리라 옮김- 혈관은 혈액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제멋대로 돌아다니는 공허한 관이 아니라 각기 맡은 일을 1초에 수천 번씩 수행하느라 분주한 장소다. 혈액 속의 생물학적 물질은 오로지 고유의 열역학 명령에 따라 라스베이거스의 서커스 공연처럼 완벽한 안무로 짜인 곡예를 수행한다. 생물학적 화학 물질로 이루어진 팀들 간의 이러한 협동 작용은 근육이 수축하고, 땀샘이 땀을 분비하고, 뇌가 시신경이 보낸 신호를 인식 가능한 모습으로 해석하도록 한다. 하지만 당분이 과도한 나머지 움직이는 각 화학 물질과 교차 결합이 일어나면 모든 세포 활동이 손상을 입는다. 당분의 교차 결합이 세포의 임무 수행을 어떻게 막는지 알아보기 위해 순환계에 .. 2017.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