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창 큰마마1 [생활속의 한자] 마마(媽媽)자국과 박색(薄色)? ♪ 마마(媽媽)자국과 박색(薄色)? ♬ 생활속의 한자 마마(媽媽)자국과 박색(薄色)? 인류는 끊임없이 질병으로 고통받아 왔다. 의약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사스나 각종 변종 독감들이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질병 가운데서도 인류를 가장 괴롭힌 것이 흔히 역병으로 불리는 돌림병, 즉 전염병이었다. 역병 중에서도 가장 혹독한 것은 두창(痘瘡) 또는 두진(痘疹)이라 불리는 천연두(天然痘)였다. 민간에서는 천연두를 마마 또는 호환마마(虎患媽媽)라고 불렀다. 두창(痘瘡)은 큰 마마, 홍역은 작은 마마라고 하였다. 창(瘡)은 부스럼이 생기는 병이고, 진(疹)은 돌기가 피부에 솟아오르는 증세를 말한다. 콩알만한 돌기가 피부에 솟아 부스럼이 생기기 때문에 생긴 명칭이다. 예전에는 누구든 이 병에 걸리기만 하면 죽는 .. 2017.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