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시1 [사랑시] 가을 오솔길 - 문정희 ♪ 사랑시/가을 오솔길/문정희 ♬ 사랑시 가을 오솔길 문정희 우리 언제 만난다면 아무런 발자욱 찍히지 않은 낙엽 쌓인 오솔길에서 만나자 애터지게 싸우며 세속에 갇혔던 시간 낙엽불 위에 투욱 떨어뜨리고 해와 달 누워있는 구름까지 어깨 걸고 사랑 나누며 잎 떨군 나무들 얼굴 붉히면 웃을 벗어 밤늦도록 꼬옥 덮어주자 2017.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