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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감정 vs 부정적인 감정, 감정 사용법

by 행복한 엔젤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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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당신의 감정은 얼마나 솔직한가? 기분, 감정, 느낌 등 내면과의 관계에 우리는 얼마나 충실한가? 또, 그게 왜 중요한가?

 

 

긍정적인 감정 vs 부정적인 감정

젊은 남녀가 포함하고 있는 모습
감정 사용법

 

 

긍정적인 진솔한 감정의 예로는 평안함, 침착함, 행복함, 생동감, 기분 좋은 흥분, 따뜻함, 사랑에 빠짐, 자유로움, 감사함, 낙관적임, 흥미로움 등이 있고, 부정적인 진솔한 감성의 예로는 외로움, 질투, 시기, 배고픈, 탈진감, 명함, 망설임, 우울함, 놀람, 무기력함, 두려움, 짜증, 변덕스러움 등이 있다.

 

감정 사용법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려보자. 아이가 넘어져서 아픔을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지를 때, 엄마는 보통 어떻게 반응하는가? 아이에게 달려온 엄마는 '괜찮아, 아프지 않아?'라든가, '뭐 별로 심하지 않네!' 혹은 '금방 괜찮아질 거야!' 하고 달래려든다. 그러면 아이는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아이는 진실한 감정을 숨겨야 하는 것으로 인식한다. 어렸을 때부터 진솔한 감정과 멀어지면서 자기자신으로부터 소외되는 것이다. 부모는 달래려고 한 말일지라도 이런 표현은 너무 위험하다.

 

솔직한 김정을 억누르고 주변을 의식하게 만드는 가르침은 심지어 심각한 피해를 물러올 수 있다. 돕겠다는 선의의 의도가 성장 발달을 가로막는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러니까 우리는 인생의 시작 단계에서 이미 '가져야 마땅한 감정'과 '갖지 않는 게 차라리 나온 감정'을 구분해서 배우는 셈이다. 그래서 우리의 상식은 갖지 않는 게 차라리 나은 감정을 억누르려 한다. 이를테면 우리 사회는 화를 내는 것을 부정적인 감정으로 취급하고 억압한다. 화를 '누군가의 뒤통수를 때리고픈 감정'과 동일시하는 탓이다.


그러나 이런 상식은 성급한 선입견이며, 많은 경우 우리의 진술한 감성을 가로막는 태도이다. 화는 그저 뱃속에서 부글거리는 것일 뿐이어서 아무도 해치지 않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먼저 나의 감성을 있는 그대로 감지하고 왜 그런 감정이 일어나는지 원인을 찾아 보고, 내 인격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김정을 무턱대고 몰아내려고만 하면 무의식에 똬리를 튼 감정은 계속해서 뒷맛을 남기며 우리를 병들게 할 수 있다.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에는 어떤 태도를 갖는 게 적절할까요?' 하는 물음을 두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런 다음 그 답으로 얻어진 태도를 연습하자. 그동안 우리는 자신의 감정에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임을 깨달았다. 이런 깨달음을 바탕으로 우리는 감정의 비디를 조화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

 

틀에 박힌 서랍 정리식 생각을 떨쳐버리고 감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인정하며 '좋음'대 '나쁨'이라는 흑백논리를 삼가한다면, 우리는 누구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감정에 충실하게 살아갈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도 '멍청한 울보'라거나 '인디언은 아프다는 소리를 안 해' 따위의 터무니없는 말을 듣지 않게 되리라. 무릇 남자는 강해야 하며, 여자는 얌전해야 한다는 낡은 고정관념은 이로써 무너질 수 있으리라. 사회가 요구하는 틀에 박힌 역할에 맞추느라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요컨대, 느끼는 그대로 솔직하게 느끼며 다른 누구의 것이 아닌 나의 인생을 살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그 어떤 평가도 하지 말자.

 

 

출처: 마음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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