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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시/풍경 달다/정호승 ♬
좋은시
풍경 달다
정호승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 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시를 읽고**
'그대의 처마 끝에~'
어쩌면 이리도
예쁘게 표현했을까?
설레임이 느껴지기도
그리움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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