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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되는 시2

용기를 주는 시 : 채송화, 실패한 당신을 위하여 - 나태주 사는게 퍽퍽하다. 이때 용기를 주는 시, 나태주 시인의 '채송화'와 '실패한 당신을 위하여'를 만났다. 채송화 난쟁이 꽃 땅바닥에 엎드려 피는 꽃 그래도 해님을 좋아해 해가 뜨면 방글방글 웃는 꽃 바람 불어 키가 큰 꽃들 해바라기 코스모스 넘어져도 미리 넘어져서 더는 넘어질 일 없는 꽃 땅바닥에 넘어졌느냐 땅을 짚고 다시 일어나거라! 사람한테도 조용히 타일러 알려주는 꽃. 실패한 당신을 위하여 화가 나시나요 오늘 하루 실패한 것 같아 자기 자신에게 화가 나시나요 그럴 수도 있지요 때로는 자기 자신이 밉고 싫어질 때도 있지요 그렇지만 너무 많이는 그러지 마시길 바라요 자기 자신을 미워하더라도 끝까지는 미워하지 마시길 바라요 생각해보면 모두가 다 당신 탓만은 아니에요 세상일이란 인간의 일이란 그 무엇 하나도.. 2022. 8. 11.
[인생에 힘이 되는 시] 사랑한다는 것으로/서정윤 ♪ 인생에 힘이 되는 시/사랑한다는 것으로 ♬ 인생에 힘이 되는 시 사랑한다는 것으로 서정윤 사랑한다는 것으로 -서정윤- 사랑한다는 것으로 새의 날개를 꺾어 너의 곁에 두려 하지 말고 가슴에 작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종일 지친 날개를 쉬고 다시 날아갈 힘을 줄 수 있어야 하리라. 2017.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