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종2 [인생에 힘이 되는 시] 방문객/정현종 ♪ 힘이 되는 시/방문객 ♬ 힘이 되는 시 방문객 정현종 방문객 정현종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2017. 8. 24. [인생에 힘이 되는 시]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정현종 ♪ 힘이 되는 시/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 힘이 되는 시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정현종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정현종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 앉아 있거나 차를 마시거나 잡담으로 시간에 이스트를 넣거나 그 어떤 때거나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 그게 저 혼자 피는 풍경인지 내가 그리는 풍경인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행복한 때는 없다. 2017.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