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영부영1 [유래가 있는 말]어영부영하다 보니 ♪ 유래가 있는 말/어영부영하다 보니 ♬ 유래가 있는 말 어영부영하다 보니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 아무 생각 없이 되는 대로 행동할 때 어영부영이란 말을 쓴다. 어영부영이란 원래 조선 시대 군영(軍營)인 어영청(御營廳)에서 나온 말이다. 어영청은 조선 시대 삼군문(三軍門; 훈련도감, 금위영, 어영청)의 하나로 군대의 기강이 엄격한 정예 부대였다. 그런데 조선 말기로 오며넛 이 어영군의 군기(軍紀)가 풀어져서 형편 없는 오합지졸(烏合之卒)에 불과하게 되었다. 이를 본 사람들이 어영청은 군대도 아니라는 뜻으로 어영비영(御營非營)이라고 쑥덕쑥덕한 데서 이 말이 나왔다는 것이다. 어영비영이 뒤에 의미가 불분명하게 되면서 발음의 편리를 따르다 보니 어영부영으로 바뀌었다. 실제로 고종 때에는 어영청을 비롯한 군졸들의.. 2017.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