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1 마음이 담긴 기분 좋은 추석 선물 올해는 추석이 적응이 안 될 만큼 빨라서 마음까지 분주하다. 다음 주면 9월이 시작되는데 아직도 실감 나지 않는다. 그러던 차에 외출하고 돌아와 보니 의문을 검정 비닐봉지가 아파트 출입문에 걸려 있었다. 어머니 아시는 지인분께서 송편 만들 재료를 놓고 가신 것이다. 쑥이 들어간 송편 반죽을 어쩜 그리도 예쁘게 각을 맞춰서 만드셨는지 감동 그 자체였다. 추석이 되면 늘 만들었던 송편도 이제는 사다먹고 있었지만 이번만큼은 지인분 덕분에 직접 만들어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1kg 반죽 2개를 가져오셨기 때문에 우리 가족은 충분히 먹을 수 있을 만큼의 분량이라 추가로 송편을 사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혹시라도 추석 선물이 고민이시라면 우리가 받았던 것 처럼 송편 재료를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비용으로 .. 2022.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