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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의 지혜] 무엇이 나를 기쁘게 하는지 스스로에게 3초만 물어보자

by 행복한 엔젤 2017.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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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의 지혜/무엇이 나를 기쁘게 하는지 스스로에게 3초만 물어보자

 

 

3초의 지혜

무엇이 나를 기쁘게 하는지 스스로에게 3초만 물어보자

 

 

길을 가다 작은 꽃망울을 보고, 네온사인 불빛을 보고, 꽃집 아가씨를 보고, 떨어진 은행나무 이파리를 보고 기쁨을 얻을 수 있다. 삶의 언저리를 살펴보면 사소하게 보이던 것들이 즐겁게 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어떤 사람에게는 기쁨을 주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기쁨을 주지 못하는 것이 있다. 사소한 것이 어떻게 기쁨을 줄수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가령 비가 오는 날이면 여느 날보다 일찍 집으로 향하는 어떤 아가씨의 청바지 입은 뒷모습과 우산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젊은 사내를 기쁘게 할 수 있다.

 

 

다리가 불편한 세탁소 아저씨에게 세탁물을 전해 주기 위해 5층 계단을 급히 뛰어 내려가는 아주머니의 발소리가 아저씨를 기쁘게 할 수 있다. 주차선 안에 차를 똑바로 주차시키기 위해 옆줄을 살피면서 진진 또는 후진을 거듭하느라 땀이 송글송글 맺힌 상기된 아저씨의 얼굴이 아주머니를 기쁘게 할 수 있다.

 

쑥을 캐고 있는 연로하신 시어머니 옆에서 혹시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눈을 떼지 않는 어느 며느리의 근심 어린 눈빛은 아들을 기쁘게 할 수 있다. 탱자꽃이 진다고 아쉬워하면서 빨리와 사진 찍으라고 재촉하는 남쪽 바닷가 어느 선생님의 안타까운 목소리가 제자를 기쁘게 할 수 있다. 더위를 흘리면서도 어깨동무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학생들의 명랑한 발걸음이 학부모를 기쁘게 할 수 있다.

 

 

처음 입사했을 때는 아무것도 몰라 긴장하다가 하나하나 익숙해지면서 찾아오는 신입사원의 작은 웃음이 선배들을 기쁘게 할 수 있다. 이외에 아이를 갖거나, 보너스를 타거나 등등 수없이 많다. 하지만 우선 어떤 일이 자신을 즐겁게 만드는지 찾아낼 줄 알아야 한다. 길가에 피어 있는 아카시아꽃만 보아도 기뻐하는 사람도 있고, 전선에 앉은 제비의 지저귐에 기쁨을 맛볼 수도 있다.

 

 

자신이 맡은 일도 마찬가지다. 어떤 일이 자신을 즐겁게 할 수 있는지 찾아서 그 다음엔 그 일을 시작한다.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이든, 행복한 상태라면 10배는 빨리 이룰 수 있다. 행복해지기를 포기한다면 다른 사람이 도와줄 수도 없고, 되고 싶은 의욕이 없어 현재의 삶의 구렁에서 벗어나지도 못한다.  결코 후회하지 않으려면 죽음의 순간에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을 하면서 진짜 인생을 살았다고 느끼는 것, 이보다 더 좋은 목표는 없다. 그래서 항상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무엇이 나를 기쁘게 하는지를 말이다.

 

[자료출처=세상을 보는 3초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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