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시

[좋은시] 동천

by 행복한 엔젤 2017. 6. 1.
728x90
반응형

 

♪ 좋은시/동천♬

 

 

좋은시

동천

서정주

 

 

 

 

 

내 마음 속 우리 님의 고운 눈썹을

즈믄 밤의 꿈으로 맑게 씻어서

하늘에다 옮기어 심어 놨더니

동지 섣달 나르는 매서운 새가

그걸 알고 시늉하며 비끼어 가네

 

 

 

 

반응형

'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시]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0) 2017.06.04
[좋은시] 사랑하는 별 하나  (0) 2017.06.02
[좋은시]첫사랑  (0) 2017.05.31
[좋은시]대추 한 알  (0) 2017.05.30
[좋은시]생일  (0) 2017.05.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