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시

[좋은시]빛

by 행복한 엔젤 2017. 5. 12.
728x90
반응형

 

♪빛/조안 보리셍코/류시화엮음

 

 

 

 

 

가장 어둔 밤 어딘가에

항상 빛나고 있는

작은 빛이 있다.

하늘에서 비추는 이 빛이

우리의 신이 우리를 바라보는 데 도움을 준다.

한 어린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의 영혼은 그 빛에 밝기를 더해 준다.

우리의 단지 인간적인 눈들이

빛이 없는 하늘을 올려다볼 때

비록 우리가 잘 볼 수 없을지라도

우리는 하나의 작은 빛이 밤 저편에 빛나고 있어서

그 빛을 통해 신이 우리를 굽어보고 있음을

언제나 안다.

 

 

 

 

 

반응형

'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시]늘 겸손하게  (0) 2017.05.14
[좋은시]삶의 종점에서  (0) 2017.05.13
[좋은시]스스로 행복한 사람  (0) 2017.05.02
[좋은시]영원한 것은 없다  (0) 2017.04.27
[좋은시]무소유의 삶  (0) 2017.04.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