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좋은시/늘 겸손하게♬
이해인
늘 겸손하게
늘 겸손하고 겸손하게
스스로 낮은 자리를
취하며 살아오신 어머니
집안의 어른이면서도
당당함 오만함과는
거리가 머셨던 어머니
자식들에게
친지들에게
그 무엇 하나
요구한 일이 없으신 어머니
어머니가 떠나신 뒤
우리는 더욱
어머니의 향기로운 인품을
새롭게 발견합니다.
닮고 싶어 합니다.
반응형
'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교명시]나의 꽃 (0) | 2017.05.16 |
---|---|
[법정스님]소욕지족(小欲知足) (0) | 2017.05.15 |
[좋은시]삶의 종점에서 (0) | 2017.05.13 |
[좋은시]빛 (0) | 2017.05.12 |
[좋은시]스스로 행복한 사람 (0) | 2017.05.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