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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눈앞의 이익때문에 원대한 꿈을 포기하지 마라

by 행복한 엔젤 2017.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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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의 이익 때문에 원대한 꿈을 포기하지 마라

 

-바이취엔전 지음/강경이 옮김-

 

리키 헨리의 집은 가난하기는 했지만 단란하고 행복했다. 밝고 쾌활한 성격이었던 그는 운동선수가 되겠다고 꿈을 키워오고 있었다.

 

열여섯 살 때 그는 야구공을 찌그러뜨릴 정도의 강한 타구력을 갖추고 시간당 140km에 달하는 속구를 던져 장차 크게 될 야구선수의 자질을 보였다. 감독인 제르비스는 헨리를 '될성부른 싹'으로 점찍어 두었다. 그는 헨리에게 '꿈과 확신만 있으면 언젠가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고 싶었다.

 

어느 해 여름방학 때 친구가 헨리에게 아르바이트 자리를 소개 해주었다. 헨리에게 아르바이트는 곧 주머니에 돈이 생긴다는 의미였다. 돈이 있으면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할 수 있고, 새 자전거와 옷을 사 입을 수도 있으며, 어머니의 집값 마련에 보탬이 될 수도 있었다. 아르바이트는 그에게 여러모로 매력적이었다.

 

그러나 아르바이트를 하려면 방학 동안의 야구 연습을 포기해야 했다. 그는 감독을 찾아가 연습에서 빠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감독은 예상했던 대로 불호령을 내렸다.

 

"앞으로 일할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네가 연습할 수 있는 날은 정해져 있어. 주어진 시간들을 절대 낭비하지 마라."

 

헨리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최대한 사정을 했다. 집값을 보태기 위해서라도 돈을 벌어야 한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설령 감독님을 실망시키더라도 그로서는 그게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감독이 물었다.

 

"그 일을 하면 얼마나 벌수 있나?"

 

"한 시간에 삼 달러 이십오 센트요."

 

"네 꿈의 가치가 고작 한 시간에 삼 달러 이십오 센트밖에 안 되니?"

 

순간 눈앞의 이익과 먼 미래의 목표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의 고민에 명쾌하게 마침표가 찍혔다. 그해 여름방학 내내 헨리는 연습에 전력투구했고, 같은 해 피츠버그 파이리츠 팀에 연봉 2만 달러에 스카우트되었다. 이후 그는 애리조나 주 주립 대학에서 지원하는 장학금을 받고 미식축구에 입문해 최고의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다.

 

1984년, 헨리는 덴버 브롱코스 팀과 연봉 17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어머니에게 집을 사드리고 싶다는 꿈도 실현하였다.

 

 

 

 

<인관관계 레시피>

 

목전의 이익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장기적인 이익이다. 꿈을 가졌다면 최선을 다해 꿈을 향해 달려가라. 가는 길에 당장은 소소한 이익들이 눈에 밟힌다 하더라도 절대 소중한 꿈을 포기하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늘 작은 그릇에 머물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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