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샌드위치 비판법

대인관계, 샌드위치 비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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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든 상사든 고객이든 아니면 당신의 사랑하는 반쪽이든 간에, 누가 어떤 짜증나는 일을 하거나 또는 평균 이하 수준으로 일을 할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그들과 대립하는 게 두려워 대화를 피하기보다는 그 건을 달콤하게 포장한 후 그들에게 고쳐 달라고 부탁하라.

 

 

다음은 상사나 사장과의 대화 예문이다.

 

당신: 안녕하세요. 잠깐 시간 좀 있으세요?

 

마라: 물론이지. 무슨 일인지 말해 보게.

 

당신: 먼저 거래처인 밀리 웜 사 관련 업무를 도와주신 데 대해 감사드려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보여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정말 탁월하시더라구요.

 

마라: 별 것도 아닌데···.

 

당신: 할 말이 있는데요. 여러 사람들로부터 너무 많은 일거리가 떨어지는 바람에 저는 약간 질리는 느낌이에요. 저는 대개 일의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이해하는 편이거든요. 하지만 요즘 들어 어떤 업무의 우선순위가 더 높은지 알기가 어렵네요. 여러 업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일러 주시면 제게 아주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를 좀 도와주실 수 있으세요?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을 거예요. 도와주시면 정말로 고맙겠습니다. 큰 도움이 될 테니까요.

 

마라: 흠, 내가 어떻게 해 줄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겠네.

 

당신: 그렇게만 해 주신다면···. 제게는 엄청나게 중요한 일이라서요. 감사합니다. 잊어버리기 전에 말씀드리는 건데요, 지난주 프레젠테이션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마라: 그렇게 생각하나? 어쩌고저쩌고···.

 

출처:4시간, p.194-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