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어머니 시/그리움의 감기 ♪
그리움의 감기
이해인
엄마 떠나신 후
그리움의 감기 기운
목에 걸려
멈추질 않네
내 기침 소리
먼 나라에 닿아
엄마가 아주 잠시라도
다녀가시면 좋겠네
더 이상 중요한 것도 없고
더 이상 욕심이 없어진 세상
엄마와의 이별로
마음은 더 맑고 깨끗해졌는데
이토록 오래 쓸쓸할 줄이야
엄마라는 그리움의 뿌리가
이토록 길고 깊을 줄이야
** 시를 읽고서 **
"살아계실 때 잘해!"
많이 듣는 이야기기다. 하지만
잘 해드리지 못함에 언제나
반성만 남는다.
훗날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 겠다.
반응형
'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의 시] 남겨 주신 선물/이해인 (0) | 2017.09.30 |
---|---|
[그리움의 시] 어릴 적의 추억/이해인 (0) | 2017.09.29 |
[좋은시] 마음/김광섭 (0) | 2017.09.28 |
[위로가 되는 시] 정말 그럴 때가/이어령 (0) | 2017.09.27 |
[사랑 시] 민들레꽃/조지훈 (0) | 2017.09.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