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결실과 장미
에드가 게스트
크건 작건 간에,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갖고자 하는 이는
허리를 굽혀서 땅을 파야만 한다.
소망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서 극히 적은 까닭에
우리가 원하는 가치있는 것은 무엇이건
일함으로써 얻어야 한다.
당신이 어떤 것을 추구하는가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그것의 비밀이 여기 쉬고 있기에
당신은 끊임없이 흙을 파야 한다.
결실이나 장미를 얻기 위해선.
반응형
'좋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류시화 잠언시-당신이 살지 않은 삶/조안 셀쩌 (0) | 2018.08.30 |
---|---|
류시화 잠언시-젊은 시인에게 주는 충고/라이너 마리아 릴케 (0) | 2018.08.30 |
류시화 잠언시-모든 것은 지나간다/세실 프란시스 알렉산더 (0) | 2018.08.29 |
류시화 잠언시-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칼릴 지브란 (0) | 2018.08.29 |
류시화 잠언시-들어 주세요/작자미상 (0) | 2018.08.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