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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시/5월의 사랑/문정희 ♬
좋은시
5월의 사랑
문정희
가끔 가끔
막무가내로
가슴팍 허물고
들어오는 이름이 있다
그 얼굴 떠오르면
별을 보지 않아도
가슴 밑바닥에
푸른 별
반짝 반짝 깔리어
그 이름 언뜻 언뜻 비치면
이명처럼 울리던
바람소리차 참 푸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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